느낌

식은 커피를 마신 이유

gluer 2022. 11. 3. 07:42

 

아직도 코로나19 때문에 차 마실 때를 빼고는 찻집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오랜만에 책 들고 찻집을 찾았다.

 

뜨거운 커피를 한꺼번에 다 마실 수도 없고, 책 읽을 때는 마스크를 꼈다.

 

책이 재미있어서인지,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하기가 귀찮아서인지 다 식은 커피를 마셨다.

 

세상이 점점 더 위험한 쪽으로 바뀌는 것 같다, 커피 한 잔 따뜻하게 못 마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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