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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감기약을 찾았는데,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 있었다. ‘많이 남았는데, 아깝다!’ 다시 생각해 보니, 아까워할 일이 아니고 감사할 일이었다.
감기기가 있어 약상자를 열어보니,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감기약이 보였다. ‘이거 사기 힘들다고 했는데, 이거는 아껴뒀다가 다음에.’ 그러다 그 약의 유통기한을 발견했다. 한 달밖에 안 남아 있었다. 이건 도대체 언제 먹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