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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AI가 비서 역할을 해 줄 거라고 한다. 여행 계획도 짜주고 거기에 맞게 숙소, 교통편 같은 것도 예약해 주고. 그러면 명절 기차표 예약은 어떻게 바뀔까? 지금처럼 누구 손이 더 빠른가를 가지고 경쟁하는 것은 아닐 것 같다. 누가 더 성능 좋은 AI,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누가 더 서버 가까이 있는가로?
오늘도 알람이 정해진 시간에 어김없이 울려, 그 소리에 잠이 깼다. 많이 피곤하고 조금 늦게 일어나도 되는 날인데도 말이다. 내가 알람을 늦추지 않고 잤으니, 누구를 탓하겠는가? 누가 조만간 AI 에이전트가 나와서 비행기표 예약 같은 것도 알아서 해줄 거라는 얘기를 했다. 그러면 아침에 깨우는 것도 내 몸 상태와 일정을 보고 조절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때는 AI를 탓할 수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