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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많이 늦었고 비도 많이 오는데, 구슬픈 고양이 울음소리가 창밖에서 이어진다.
아파트 단지 안에 비 피할 곳이 없지는 않을 텐데.
새끼 고양이가 돌아오지 않는 어미를 기다리는 것일까?
아니면, 배가 너무 고파 먹이 찾으러 다닐 힘도 없는데, 비까지 와서 그런 것일까?
밤이 많이 늦었고 비도 많이 오는데, 구슬픈 고양이 울음소리가 창밖에서 이어진다.
아파트 단지 안에 비 피할 곳이 없지는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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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배가 너무 고파 먹이 찾으러 다닐 힘도 없는데, 비까지 와서 그런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