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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서관에서 손글씨로 끼적이면, 구닥다리로 취급될까 걱정이 든다. 자리마다 노트북, 태블릿 등 온갖 전자기기가 총출동되어 있다.
펜이 종이를 긁는 사각사각 소리라도 낼 때면, 옆자리의 타이핑 소리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나도 당당하다.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 펼쳐 두고 그 옆에서 손을 움직이고 있다.
요즘 도서관에서 손글씨로 끼적이면, 구닥다리로 취급될까 걱정이 든다. 자리마다 노트북, 태블릿 등 온갖 전자기기가 총출동되어 있다.
펜이 종이를 긁는 사각사각 소리라도 낼 때면, 옆자리의 타이핑 소리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나도 당당하다.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 펼쳐 두고 그 옆에서 손을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