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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낼 책 찾다가,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데이비드 알렌 저, 공병호 역, 21세기북스, 2011)을 찾았다.
다이어리이든 머릿속이든 '오늘 해야 할 일'의 목록이 다른 날로 미뤄서라도(주로 이렇게 했다) 비워지지 않으면 불안했던 나는, 업무 처리 방법론 중의 하나인 GTD(Getting Things Done)에 관심이 생겨 이 번역서를 구해서 읽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완역본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번역되지 않았던 나머지 부분이 궁금했었다. 그래서 최근에 같은 책의 번역인데도, 거의 두 배로 두꺼워진 『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데이비드 앨런 저, 김경섭∙김선준 역, 김영사, 2016)을 구해서 읽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요약본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예전 책은 품절 상태였다. 결국 두 권 다 내보내지 못했다. 이래서 책이 자꾸 늘어난다.
[명절인사 – 휴업공고]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2월 3일에 할 예정입니다.
보잘것없은 이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