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반납이라 어젯밤 늦게까지 읽었다. 이것도 재미있는 소설책이어서 가능했던 일이 분명하다. 이제 조금만 더 읽으면 된다. 짬짬이 읽어서 무사히 다 읽고 반납할 수 있을 것 같다. 동영상 보는 시간 줄이려고 일부러 재미있을 것 같은 책으로 빌렸는데, 그저께까지는 실패라고 생각했었다. 뒤로 갈수록 재미있어지고, 도서 반납일이 다가오니 완전히 빠져들 수 있었다. 당연히 동영상도 안 보게 되고. 당분간은 재미있다는 소설 위주로 빌려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