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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진 선수가 인터뷰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얘기한다. 그게 죄송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이기고 지는 것은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안타까워도 선수가 더 안타까울 텐데.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