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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응원했건만, 어젯밤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상대팀에게 졌다. 화를 내려다 참았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 팀 실력이 더 뛰어났기 때문이다. 실력이 없는 팀이 이겼다면 화낼 일이겠지만, 더 잘하는 팀이 이겼으니. ***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 보냅니다.
‘저렇게까지 해서 이겨야 할까?’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에서 계속된 상대 팀의 심한 비신사적인 반칙을 보면서 했던 생각이다. 그런데 비슷한 내용을 예전에도 여기에 썼던 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아직도 요 모양 요 꼴로 사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