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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왜 도사나 외계인이 나오는 글 안 쓰시나요? 저는 그런 것들이 더 재미있었는데요.” “요즘 사람들은 그런 거 읽으면 이렇게 얘기하지 않을까? ‘세상에 이런 게 어디 있어?’라고. 알레고리나 은유라고 생각 안 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