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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집을 찾았다가, 시간이 생겨 책장이 꽂힌 ‘츠바키 문구점’을 읽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소설, 얼마 만에 읽는 것인가?’ 책도 많이 안 읽지만, 응급 처방전 같은 책들만 찾았었다.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휴업공고] 다음 포스팅은 2024년 3월13일(수)에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