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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라마 같은 야구 중계를 봤고, 밤늦게까지 재방송을 보고 있다. 물론 원했던 경기 결과를 얻었기에 더 재미있었지만, 결과를 다 알고 다시 봐도 재미와 감동이 다시 전해진다. 혹자는 결과만 알면 되지, 뭐하러 그 긴 시간 중계를 보느냐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큰 줄거리와 결말만 알면 되지, 뭣하러 소설을 읽고 드라마를 보는가? 물론 매번 이런 경기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로 이런 여유조차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