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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가 거의 다 되어서 도서관에서 문자가 왔다. 예약한 도서가 도착했다고.
‘도서관 문 닫을 시간인데. 누가 늦게 책을 반납했구먼. 내일 빌리러 가야지.’
이렇게 생각하다가 깨달았다, 내일 도서관 쉬는 날임을.
갑자기 생각이 이렇게 바뀌었다.
‘아니, 그걸 이렇게 늦은 시간에 알려주면 어떡하라고?’
사실 빌리는 데 며칠 여유도 있고, 내일 꼭 읽어야 하는 책도 아니고, 그 책이 오늘 반납될지 알지도 못했으면서.
밤 10시가 거의 다 되어서 도서관에서 문자가 왔다. 예약한 도서가 도착했다고.
‘도서관 문 닫을 시간인데. 누가 늦게 책을 반납했구먼. 내일 빌리러 가야지.’
이렇게 생각하다가 깨달았다, 내일 도서관 쉬는 날임을.
갑자기 생각이 이렇게 바뀌었다.
‘아니, 그걸 이렇게 늦은 시간에 알려주면 어떡하라고?’
사실 빌리는 데 며칠 여유도 있고, 내일 꼭 읽어야 하는 책도 아니고, 그 책이 오늘 반납될지 알지도 못했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