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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머리맡에 어젯밤에 먹은 찹쌀떡 비닐 포장지가 널브러져 있었다.
무심코 집어서 쓰레기통에 던졌는데, 튕겨 나왔다.
아차, 쓸모를 다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도 재활용되기를 원하는구나!
집어서 재활용품을 모으는 통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