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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의 무료 인문학 강연이 있다는 메일이 왔다.
메일 제목이 아예 ‘광고’로 시작되고 있었다. 이런 메일은 보통 그냥 지나치는데 메일 제목을 몇 번이나 읽었다.
‘인문학’ 때문일까? ‘무료’ 때문일까? ‘xxx’는 처음 듣는 이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