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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문득 옛일 하나가 생각났다.
직장 선배가 유학 가기 전에 회사에 책을 잔뜩 들고 온 적이 있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 읽었던, 영어 소설책들이었다. 그냥 버리기에 아깝다면서 필요한 사람 가져가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때 내가 책을 가져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 책들 대부분을 그 선배가 다시 가져갔던 것 같다.
선배가 후배들 일부러 챙겨준 것인데, 그때는 몰랐다. 그때 영어 공부 열심히 했었더라면.
아침에 문득 옛일 하나가 생각났다.
직장 선배가 유학 가기 전에 회사에 책을 잔뜩 들고 온 적이 있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 읽었던, 영어 소설책들이었다. 그냥 버리기에 아깝다면서 필요한 사람 가져가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때 내가 책을 가져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 책들 대부분을 그 선배가 다시 가져갔던 것 같다.
선배가 후배들 일부러 챙겨준 것인데, 그때는 몰랐다. 그때 영어 공부 열심히 했었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