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방인
    느낌 2024. 12. 4. 07:30

     

    오랜만에 찻집을 찾았다. 내일까지 꼭 읽어야 할 책이 있어서, 자리에 앉자마자 그 책을 꺼냈다.

     

    그런데 테이블 위에 책 한 권 달랑 올려두려니 이방인이 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가방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 테이블 위에 두었다. 자리를 떠날 때까지 열지도 않았다. 그래도 덕분에 덜 불편했던 것 같다.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아시스  (1) 2024.12.06
    세상일  (2) 2024.12.05
    인간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1) 2024.12.03
    덕분에  (1) 2024.12.01
    처음  (2) 2024.11.2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