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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한 말씀 거들어주시지요.”
“왜? 친구들이 동조를 안 하는가?”
“저 혼자 떠들고 있습니다.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글쎄, 내가 보기에는 자네가 모르는 것 같은데. 친구들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