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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대출에 관한 단상 #2
    느낌 2025. 4. 2. 07:26

     

    동네 주민센터에(‘동사무소라는 말이 입에 더 잘 붙지만) 작은 도서관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이 두 곳이 되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금방 열 권이 되었다. 대출 기간은 그대로인데 말이다.

     

    그런데 한 곳에서 빌릴 때보다 더 못 읽고 있다. 빌렸다가 그냥 반납할 수는 없어, 이 책 저 책 집적거리게만 된다.

     

    차라리 딱 한 권만 빌릴 수 있으면, 더 나을 것 같다. 집중해서 빨리 읽든지, 읽다가 아니면 빨리 반납하고 다른 책 빌리든지.

     

    그냥 내가 그렇게 하면 되는데, 그건 또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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