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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도서관은 책을 5권까지 대출해 준다. 대부분 그렇게까지 빌린다, 다 읽지도 못하면서.
그래서 도서관 갈 때면 그중 가장 안 읽을 것 같은 책을 한 권 더 들고 간다. 혹시 새로 빌리고 싶은 책이 있으면 반납하고 빌리려고 말이다.
‘가장 안 읽을 것 같은 책’이라! 애초에 안 빌렸으면 무겁게 안 들고 가도 되는데, 왜 이런 바보짓을 하고 있을까?
동네 도서관은 책을 5권까지 대출해 준다. 대부분 그렇게까지 빌린다, 다 읽지도 못하면서.
그래서 도서관 갈 때면 그중 가장 안 읽을 것 같은 책을 한 권 더 들고 간다. 혹시 새로 빌리고 싶은 책이 있으면 반납하고 빌리려고 말이다.
‘가장 안 읽을 것 같은 책’이라! 애초에 안 빌렸으면 무겁게 안 들고 가도 되는데, 왜 이런 바보짓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