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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계였다
    느낌 2024. 7. 22. 07:24

     

     

    노년에 읽으면서 시간이나 때우려고 모으는 책들이 있다. 사실 처음부터 그러려고 책을 사지는 않았는데, 사 두고는 안 읽어서 그런 핑계를 만들었다.

     

    그런데 정말 그중에 제대로 읽은 책이 한 권도 없다. 그러면서 마치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책이 몇 권 있다는 이유로 말이다.

     

    노년에 정말 읽을 수 있을까? 지금도 못 읽었는데?

     

    그중 가장 얇고 쉬운 책 한 권이라도 당장 읽어야 하지 않을까? 이번 주를 기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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