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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마시는 커피, 유난히 달게 느껴진다. 설탕을 넣은 것도 아니고, 어제랑 다른 것도 아닌데 말이다.
아침에 설 명절 기차표 예매에 성공했기 때문인 것 같다.
개선장군의 기분이 이런 것일까? 소소한 곳에서라도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