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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웠는데, 침대 옆 벽에 시꺼먼 그림자가 보였다.
불을 껐는데? 반대편을 보니 책상 위에서 새로 산 마우스가 약한 빛을 내고 있었다.
무엇의 그림자일까 궁금해서 다시 보려고 몸을 움직이는 순간 그 그림자도 움직였다.
내 그림자였다.
내 그림자인데 왜 이렇게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
자려고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웠는데, 침대 옆 벽에 시꺼먼 그림자가 보였다.
불을 껐는데? 반대편을 보니 책상 위에서 새로 산 마우스가 약한 빛을 내고 있었다.
무엇의 그림자일까 궁금해서 다시 보려고 몸을 움직이는 순간 그 그림자도 움직였다.
내 그림자였다.
내 그림자인데 왜 이렇게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