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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늦게 먹은 점심이 소화가 덜 된 듯해서 저녁을 건너뛰려고 했었다.
그런데 잠잘 시간이 다가오니 배가 고파졌다. 그대로는 잠을 못 잘 것만 같았다.
그렇다고 늦은 시간에 밥을 먹기도 부담스러워 절충안으로 죽을 택했다.
실패한 절충이었다. 소화 잘되는 죽이라고 너무 많이 먹었다. 한참을 깨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늦게 먹은 점심이 소화가 덜 된 듯해서 저녁을 건너뛰려고 했었다.
그런데 잠잘 시간이 다가오니 배가 고파졌다. 그대로는 잠을 못 잘 것만 같았다.
그렇다고 늦은 시간에 밥을 먹기도 부담스러워 절충안으로 죽을 택했다.
실패한 절충이었다. 소화 잘되는 죽이라고 너무 많이 먹었다. 한참을 깨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