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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 먼저 드는 생각
    느낌 2023. 7. 12. 07:33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아파트 1층 현관문 앞에 서서, 늘 하던 대로 출입문 비밀번호를 눌렀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비밀번호 마지막 하나 남았을 때 깨달았다. 문이 열려 있었다.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에는 문을 개방해 둔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열린 문을 열려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었던 것이다, 바보처럼.

     

    잽싸게 안으로 들어갔다.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보는 사람이 있었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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